[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29일 미양면과 안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2026년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2026년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주민자치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 대표 주민조직으로서의 출범을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 보고 △선언문 낭독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위원 간 상호 교류와 함께 2026년 주민자치회 운영 방향과 역할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자치회 위원은 총 69명으로 △미양면 33명 △안성1동 36명이다.
다양한 연령층과 지역 단체가 참여해 주민 대표성 강화·주민 참여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향후 2년간 주민복지 증진과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을 대표해 행정과 주민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며 “미양면과 안성1동이 타 지역에서도 부러워하는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시는 기존 대덕면·양성면에 이어 2026년부터 미양면과 안성1동까지 총 4개 지역으로 주민자치회를 확대 운영하고, 주민 참여 확대·자치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 중심의 자치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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