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025 SBS 연예대상' 하하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의 진행으로 '2025 SBS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런닝맨' 유재석-지석진-송지효-지예은-하하-양세찬-김종국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feb8c82562959.jpg)
2010년부터 '런닝맨'과 15년째 함께 해온 하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SBS는 2010년부터 단 한 번의 결석 없이 '런닝맨'에 출연해 온 하하를 위한 헌정 영상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아예 모르고 왔는데 특별상, 감사하다. 'X맨' 때부터 SBS와 연을 맺었으니 20년이 넘었다. 꾸준히 하다 보니 '런닝맨'도 올해로 16년, 내년엔 17년이 된다. 특출나거나 뛰어나진 않지만 꾸준해서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한 유일한 '런닝맨' 멤버가 됐다. 이건 내조해주는 별의 공이 아닌가 싶다. '런닝맨' 하며 세 아이 아빠가 됐다. 아이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하하는 "함께 해준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지예은이 아파서 마음이 안 좋았다. 사과한다. 내년에 열심히 뛰어서 즐거움과 행복 드리겠다. 이경규 탁재훈 서장훈 신동엽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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