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기대상] '이강달' 강태오, 최우수 연기상⋯"오랜만에 연기 즐기며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강태오가 '2025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 MBC신사옥 미디어센터에서 김성주, 이선빈의 진행으로 '2025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가 수상했다. 강태오는 앞서 '베스트커플상'을 수상, 2관왕에 올랐다.

강태오는 "'이강에는 달이 오른다' 식구들 감사하다. 경력이 부족했던 신인 시절, 현장에서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될줄 알았다. 오히려 필모그래피가 쌓이고 경력이 쌓일 수록 다음 작품에 책임감과 무게감이 더 무거워져서 긴장도 하고 걱정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강달'은 여행을 다녀왔을 때 감정을 가져다준 작품이다. 현장에서 즐겼고 화목한 현장에서 여행온 것처럼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며 전국 각지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고 즐거웠다. 오랜만에 연기를 즐기면서 했다"며 스태프, 김세정 등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