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025 SBS 연예대상' 이경규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의 진행으로 '2025 SBS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7일 오후 열린 SBS 새 예능프로그램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 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이경규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71347433cb9f6c.jpg)
이날 '마이턴' 이경규는 공로상을 품에 안았다. 이경규는 "연예대상의 꽃은 공로상이다. 대상 발표 후 해야 하는데 시간 관계상 앞으로 당겼다. 내일 '최고의 1분'은 공로상일 거라 장담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경규는 "공로상을 타려면 기준이 있다. 별 탈 없이 40년 이상 활동해야 한다. 또 한 번은 그 방송국에서 대상을 받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마지막 덕목은 인성이다. 인성이 좋아야 이 상을 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내가 공로상을 받았고, 내년 생각을 해보니 받을 사람이 없다. 그러니 공로상을 폐지하겠다. 이 공로상은 내가 마지막으로 타는 상이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공로상을 폐지하라!"라고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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