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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옥분, 故 송도순 애도 "아까운 사람 너무 빨리 떠났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남궁옥분이 세상을 떠난 성우 故 송도순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남궁옥분은 1일 자신의 SNS에 "열흘 전부터 혼수상태셨던, 툭툭 털고 일어나실 줄 알았던. 방송계의 큰 별 송도순 언니가 떠났다"라며 애도글을 게재했다.

故 송도순 사진. [사진=남궁옥분 SNS]
故 송도순 사진. [사진=남궁옥분 SNS]

남궁옥분은 "최근에는 잘 뵙지 못했지만 우리집을 오다가다 수시로 드나드시며 모르는 사람들까지 모시고 오시며 늘 친밀감으로 곁에 계셨던 언니가 떠나셨다"라며 "내가 그린 그림들, 내가 그려 만들어 드린 명함을 너무 좋아하셨던 언니! 늘 칭찬으로 힘을 주셨던 언니!"라며 평소 절친했던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지난 8월24일 만나 맛있게 냉면과 불고기를 드시며 호전된 모습을 마지막으로 보여주신 뒤 긴 영면에 드셨다. 홈쇼핑에서도 내레이션도 사이다 발언 방송 어디에서도 이젠 송도순을 만날 수 없다"라며 "너무 아까운 사람이 너무 빨리 아쉽게 떠났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송도순은 2025년 12월 3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1949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7년 동양방송(TBC) 성우 3기로 입사했고, 1980년 언론통폐합 후 KBS에서 성우로 활동했다. '산다는 것은', '사랑하니까', '달수 시리즈', '간이역' 등 드라마에도 출연했으며 '싱글벙글쇼', '저녁의 희망가요', '명랑콩트' 등을 진행하고 MBC 만화영화 '톰과 제리'의 해설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TBS 개국 후 1990∼2007년 성우 배한성과 함께 '함께 가는 저녁길'을 진행하면서 '똑소리 아줌마'라는 별명이 붙었다. 1975년 대한민국 방송대상 라디오부문 대상, 2020년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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