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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판사 이한영' 지성, MBC 새해 첫 구원투수⋯"'모범택시3'와 결 달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판사 이한영' 지성이 새해 첫 MBC의 구원투수로 나선다.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지성과 박희순, 원진아, 태원석, 백진희, 오세영, 황희, 이재진PD 등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왼쪽부터)황희-오세영-박희순-이재진 감독-지성-원진아-태원석-백진희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왼쪽부터)황희-오세영-박희순-이재진 감독-지성-원진아-태원석-백진희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 분)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재진 감독은 "정의에 대한 이야기다. 적폐 판사라고 하지만, 살아오면서 점점 현실과 타협을 하고 적당히 공정한 것 같지만 목줄과 관련된 로펌 관련해서는 적폐를 한다. 후회를 하고 정신을 차리려는 순간 죽음을 맞고, 그 후회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를 맞고, 다시 자신을 반성하고 세상을 바꿔나가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지성, 박희순, 원진아, 태원석, 백진희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뭉쳤다. 지성이 '적폐 판사'에서 '정의의 판사'로 나아가는 회귀의 주인공 이한영을 연기하며, 그와 대척점에 설 박희순과 연대를 맺을 원진아와 태원석, 백진희의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왼쪽부터)황희-오세영-박희순-이재진 감독-지성-원진아-태원석-백진희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지성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2015년 '킬미, 힐미'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던 지성은 10년 만에 MBC로 복귀한다. 지성은 "'킬미힐미'가 있다. 잘 만들고 싶었다. 행복하고 활기차게 촬영했다. 충족되는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극 중 지성은 충남지법 단독판사 이한영으로 분한다. 청탁 재판을 일삼으며 사적 이익을 위해 자신의 권한을 쓰는 이한영은 이제는 멈춰야 된다고 결심하던 때 10년 전 단독판사 시절로 회귀하게 되고, 새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지성은 새로운 선택과 판결로 거침없이 직진하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성은 "결정을 하는데 있어 '악마판사' 이후에 또다시 판사 역이라 부담되진 않았다"라며 "작품의 깊이와 결이 달랐고, 또다른 작품 속에서 제가 충분히할 수 있는 역이라 했다. '판사 이한영'은 정치나 법정 드라마가 아니라, 이한영의 감정 스토리다. '판사 이한영'을 통해서, 드라마 속 사회를 통해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의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생에서는 부정과 타락, 어둠을 사랑했던 이한영이 깨닫고 새로운 정의를 위해 나아간다. 그 어둠과 결별하는 여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접근했다"고 덧붙였다.

(왼쪽부터)황희-오세영-박희순-이재진 감독-지성-원진아-태원석-백진희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박희순과 지성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박희순은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이자 전직 대통령이 이끄는 그림자 정부의 핵심 인사 강신진으로 분한다. 법과 재판 거래에도 거리낌 없는 막강한 권력의 소유자인 강신진은 이한영과 치열하게 대립한다.

박희순은 "정의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입성했지만, 자신의 정의를 쫓다보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됐다. 그 정의를 이해하지 않으면 그 표현을 못할 것 같아서 그것에 대해서 끝까지 연구했고 생각을 했다. 그 고민이 잘 표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성은 "드라마를 끝까지 보면 두 캐릭터가 얼마나 불꽃 튀는 결말을 맞이하는지 볼 수 있다. 드라마 구조상 저희가 만나서 이야기를 할 시간은 많지 않았다. 어둡고 밝은 세계에서 서로가 만났을 때의 연기를 하는데, 그 배력의 매력을 봤다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왼쪽부터)황희-오세영-박희순-이재진 감독-지성-원진아-태원석-백진희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원진아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원진아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진아 역을 연기한다. 에스 그룹 장태식을 잡겠다는 일념 하나로 검사가 된 인물로, 이를 돕겠다는 이한영과 손을 잡게 된다.

원진아는 "진심으로 많이 배웠다. 일반적인 법정물과는 다른 결이다. 재판신보다 뛰고 기싸움을 하는 신이 많았다. 이한영과 공조를 할 때도 무게감보다는 '어떤 통쾌한 분위기를 줄까' 차별화를 주면서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원진아는 10년 전 회귀 설정에 대해 "10년이라고 하니깐 너무 다르지도 같지도 않도록, 세월이 어떻게 묻어날까 노력을 했다. 조금 더 피폐해진 모습에서 생기발랄한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원석은 극 중 단순하지만 의리 깊은 이한영의 절친 석정호 역을, 백진희는 정의감 넘치는 법조부 기자 송나연을 맡아 이한영의 편에 선다. 황희는 충남지검 검사 박철우로 분해 강직하고 소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오세영은 이한영의 아내 유세희 역을 맡아 미묘한 감정 연기를 보여준다.

'판사 이한영'은 MBC 새해를 여는 첫 드라마다. 현재 2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SBS '모범택시3'와 경쟁한다.

이재진 PD는 흥행 부담감을 묻자 "부담이 안된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지난해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새로운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범택시3'와의 경쟁에 대해 "'모범택시3'가 잘되고 있어서 부담이 되지만 매력이 다르다. '모범택시'를 몰래 챙겨보고 있긴 한데, 우리와 어떻게 다른지 봐주면 좋겠다. 결이 다르다. '모범택시3'를 재미있게 본 사람들도 우리드라마를 재미있게 볼 수 있고, '모범택시3'가 잘 안맞는 사람도 우리를 재미있게 볼 수 있다.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다"고 자신했따.

지성은"상은 생각하지 않는다. 재미있게 봐주면 좋겠다. 50% 나오면 좋겠다. 모든 것을 걸 수 있다"고 웃으면서 "크리스마스 트리가 이한영이라고 치면 많은 분들이 빛을 밝혀주셨다. 많은 사랑을 해주면 좋겠다. 저희는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두자리수 시청률이 나오면 좋겠고, 그렇게 될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2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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