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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故안성기, 경쟁보다 품격 보여준 삶…경의 표한다"(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고(故) 안성기의 별세 소식에 추모 글을 게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공식 SNS에 "대한민국 영화사와 문화예술 전반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안성기 선생님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입을 열었다.

배우 안성기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배우 안성기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이 대통령은 "선생님께 연기는 곧 삶이었고, 그 삶은 수많은 이들의 위로와 기쁨, 그리고 성찰의 시간이 되어주었다"며 "시대를 관통하는 인간의 희로애락을 진정성 있게 그려낸 배우로, 이웃같은 친근한 배우로 영원히 남을 것"이라 추모했다.

그러면서 "69년의 연기 인생 동안 17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았던 선생님의 뜨거운 열정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화려함보다 겸손을, 경쟁보다 품격을 보여주신 선생님의 삶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고 안성기는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아래는 이재명 대통령 SNS 전문이다.

<'국민배우' 안성기 선생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영화사와 문화예술 전반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안성기 선생님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

"영화를 꿈으로, 연기를 인생으로 살아왔다"는 말씀처럼 선생님께 연기는 곧 삶이었고, 그 삶은 수많은 이들의 위로와 기쁨, 그리고 성찰의 시간이 되어주었습니다.

"관객과 시청자에게 믿음을 주고 싶다"는 소망처럼 '믿고 보는 배우'로, 시대를 관통하는 인간의 희로애락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낸 배우로, 이웃같은 친근한 배우로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69년의 연기 인생 동안 17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았던 선생님의 뜨거운 열정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화려함보다 겸손을, 경쟁보다 품격을 보여주신 선생님의 삶에 경의를 표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과 울림으로 늘 우리 곁에 머물러 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따뜻한 미소와 부드러운 목소리가 벌써 그립습니다.

부디 영면하시길 온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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