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2026년을 ‘인공지능(AI) 무역혁신 원년’으로 선언하고, 전국 최초로 AI 수출패키지 지원을 도입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6년 정책 목표를 ‘AI·디지털 기반 중소기업 국제 경쟁력 강화’로 설정하고 △AI·디지털 무역지원체계 구축 △지역 기반 수출협력 네트워크 강화 △전략적 해외마케팅 지원 확대 등 3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총 12개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AI 수출패키지 지원사업’이 있다.
시는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해외 바이어 발굴·구매자와 판매자 간 연결·무역마케팅 교육·해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일본 도쿄에 ‘용인시 팝업스토어’를 개설해 중소기업 제품 판촉과 수출 상담을 추진한다.
‘2026 한국문화의 날(Festa da Cultura Coreana)’과 연계한 포르투갈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조지아·아제르바이잔 등 신흥시장 개척단 운영도 확대한다.
아울러 시 수출·홍보 브랜드 ‘요고(YOGO)’를 활용한 해외 바이럴 마케팅과 해외 전시회 참가를 본격화하고, 한류를 활용한 K-뷰티·K-푸드 등 소비재 분야 기업의 해외 홍보 채널도 다각화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25년도 용인의 수출기업 수는 2612개로 전년 대비 2.4% 증가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며 “2026년은 무역환경에서 AI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AI를 활용한 실효성 높은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 더 많이 진출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용인=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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