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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도 신고합니다”…안성시, 클린신고센터 연중 운영


자발적 신고로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 나서

[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린신고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하며 청렴한 행정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클린신고센터’는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직무관련자로부터 본의 아니게 금품이나 선물을 받았거나, 제공자를 알 수 없는 경우 이를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안성시가 운영 중인 ‘클린신고센터’ 안내 홍보 이미지. [사진=안성시]

음료수 한 병과 같은 사소한 감사 표시도 예외 없이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신고된 물품 가운데 반환이 가능한 경우에는 즉시 제공자에게 돌려주고, 제공자를 알 수 없거나 부패 우려가 있는 물품은 사회복지 대상자에게 기부하는 등 투명한 절차를 거쳐 처리된다.

지난해 관내 클린신고센터에는 총 6건의 자발적 신고가 접수돼 해당 금품을 반환하거나 복지 대상자에게 기부했으며, 이는 공직사회 전반에 작은 호의도 경계하는 건전한 조직문화가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첫 신고 사례는 익명의 직무관련자가 제공한 오로나민C 음료 1박스로, 시는 신원 확인 공고 절차를 거쳐 관련 규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일상 속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공직자 스스로 당당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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