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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아이' 최수영, 빗속 쓰러진 김재영 끌어안았다⋯시청률 3.2%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이돌아이' 최수영, 김재영이 서로의 빈자리를 실감했다.

12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7화에서 도라익(김재영 분)은 맹세나(최수영 분)를 해고하며 관계의 끝을 알렸다. 유서를 남긴 최재희(박정우 분), 그리고 연이은 충격에 쓰러진 도라익을 끌어안는 맹세나의 엔딩은 다음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시청률은 전국 3.2%(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아이돌아이 [사진=지니TV ]
아이돌아이 [사진=지니TV ]

이날 도라익은 충격에 휩싸였다. 도라익이 맹세나를 의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껍데기가 아닌 '진짜 자신'을 믿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맹세나의 숨겨둔 '팬심'은 그 믿음을 흔들었다. "골드보이즈 도라익이 아니었어도 믿어줬을까?"라는 질문에 맹세나는 선뜻 답하지 못했고, 침묵을 대답으로 받아들인 도라익이 돌아서는 모습은 씁쓸함을 남겼다.

맹세나도 마음이 복잡했다. 고작 물건 하나 버리지 못해 사달이 났다는 박충재(김현진 분)의 걱정 어린 타박에 억눌렀던 감정이 터져 나왔다. 맹세나가 버리지 못한 것은 단순한 물건이 아닌, 팍팍했던 삶 속 누군가를 좋아했던 순간들의 총집합이었다. 그 시간을 버리는 일은 행복했던 자신마저 부정하며 삶이 텅 비어버리는 것과 같았다.

관계의 끝을 알리는 해임 통보는 예상치 못한 사건과 함께 다가왔다. 최재희의 행방이 묘연해지며 도라익이 의심받기 시작한 것. 홀로 법원에 나선 도라익을 변호하러 나선 맹세나는 도라익이 자신의 조력을 거부했다는 사실과 마주했다. 시작은 팬심이었을지언정, 자신이 믿고 변호했던 건 '인간 도라익'이었다는 진심을 전했지만 소용없었다. 도라익은 "내가 이러는 건, 당신이 날 속여서가 아니야. 날 믿게 해서 그런 거야"라면서 돌아섰다.

넋이 나간 맹세나를 향한 곽병균(정재광 분)의 경고는 위협적이었다. 맹세나는 도라익을 지키기 위해 홍혜주(최희진 분)에 새로운 변호사를 찾아줄 것을 요청했지만, 도라익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홍혜주에 돌려줄 마음이 남지 않아 받지 못하겠다는 거절은 여전히 맹세나를 향한 감정이 남아 있음을 짐작게 했다.

서로의 빈자리는 마음의 공백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집 안 가득 남은 도라익의 흔적에 괴로워하던 맹세나는 결국 굿즈와 함께 그 시간을 모두 버리는 선택을 택했다. 도라익 역시 빈자리를 느꼈다. 무의식적으로 '천운'에 다다른 도라익은 맹세나를 발견했다. 자신과의 추억이 깃든 피아노 숲부터 골드보이즈 초창기 노래를 부르는 맹세나를 지켜보는 도라익은 복잡한 마음에 휩싸였다. 이어 맹세나가 버린 굿즈를 바라보며 여러 생각에 잠겼다.

심란한 마음이 가시기도 전에 충격적인 소식이 이어졌다. 행방이 묘연했던 최재희가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거기에 유서의 발견은 충격을 더했다. 맹세나 앞으로 남겨진 최재희의 부재중 전화가 의문을 더하는 가운데, 맹세나는 집 앞에서 온몸으로 비를 맞고 있는 도라익을 발견했다. 맹세나를 확인하자마자 안심하는 듯 쓰러지는 도라익과, 그런 그를 감싸안은 맹세나의 애틋한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금보상(정만식 분)의 수상한 흔적도 드러났다. 골디 엔터테인먼트가 누군가의 배신을 예감한 듯 ‘신뢰 훼손’ 관련 조항을 검토했다는 천광수(김원해 분)의 말이 더해진 것. 여기에 도라익과 헤어질 수밖에 없던 홍혜주의 사연까지 드러나며, 거세게 다가올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늘(13일) 밤 10시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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