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선배 서장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서장훈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예능 '예스맨' 제작발표회에서 "하승진은 신인 때 같은 팀에 있었다. 굉장히 많이 아끼는 후배다"라고 말했다.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1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JTBC 신규 예능 '예스맨'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60c3938ca45c8.jpg)
이어 "승진이도 은퇴하고 방송에 나오곤 했는데, 그동안 하승진의 매력을 제대로 못 보여준 감이 있다"라며 "많은 분들이 은퇴를 하고 TV 출연을 많이 하고 있는데 거의 대부분이 야외 예능, 몸 쓰는 쪽의 예능에만 나온다. 이분들의 매력이 제대로 보여지지 않았다는 생각에 아이디어를 냈다. 승진이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해본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승진은 "장훈 형님과 같이 생활했다. 저를 많이 리드하고 이끌어줬다"라며 "FA 때 예민해져서 연락하기 힘든데 서장훈 형님이 유일하게 전화해서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그는 "은퇴 후에도 갈고닦은 길로 끌어주시니까 감사하다. 나도 선배로서 후배들을 이끌어 줄 수 있을까 하느 생각이 든다. '예스맨' 촬영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많이 느낀다"라며 "형님은 선수할 때보다 더 푸근해졌다. 매섭고 말걸기 힘든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미지가 푸근해지셔서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서장훈은 "하승진도 철이 많이 들었다"라고 화답했다.
'예스맨'은 '예능 스포츠 맨'의 줄임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해 자신의 예능 경쟁력을 검증받는 생존형 예능 서바이벌이다. 토크와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예능감'을 평가받으며, 매회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치열한 경쟁 구도가 펼쳐진다.
치열한 예능 생존전을 이끌 코치로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테이너 서장훈과 안정환이 나선다. 두 사람은 스포테이너 선배로서, 후계자 후보들의 예능 가능성을 냉정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에 '최초'라는 이정표를 세운 주인공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수영 종목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마린보이' 박태환, 한국 테니스 선수 최초로 ATP 투어 정상에 오른 이형택, 한국 농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NBA 경력을 지닌 하승진이 예능 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기에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남자 구기 종목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이끈 '언터처블' 투수 윤석민까지 합류해 라인업에 무게감을 더한다.
또 올림픽 금메달 3관왕을 달성한 양궁 레전드 기보배, 오랜 기간 국가대표로 활약한 쇼트트랙 베테랑 곽윤기, 한국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 역대 최다 출장 2위에 이름을 올린 K리그 대표 수문장 김영광까지 가세하며, 종목도 캐릭터도 전혀 다른 예능 생존전을 예고한다.
'예스맨'은 오는 1월 17일 저녁 7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