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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낳은 홍상수♥김민희, 불륜에도 마이웨이⋯베를린영화제 초청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득남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영화 '그녀가 돌아온 날'이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해외 배급사인 ㈜화인컷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각)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홍상수 감독 신작 '그녀가 돌아온 날'의 파노라마 부문 공식 초청을 발표했다.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제작실장 [사진=영화제작전원사, 콘텐츠판다]

이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 '여행자의 필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에 이은 7년 연속 초청이다.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도망친 여자'로 제70회 은곰상 감독상을, '인트로덕션'으로 제71회 은곰상 각본상을, '소설가의 영화'로 제72회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여행자의 필요'로 제74회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트리시아 투틀스(Tricia Tuttles)는 "이 영화는 강한 연민의 감정과 유머를 지닌 채, 섬세하고 아름답게 관찰되어진 영화로, 특히 여성과 명성에 대한 인식과 관련된 '서사’를 통제하며, 대중의 시선 속에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탐구를 담고 있습니다. 우아하게 만들어졌고, 수많은 영화적 쾌감들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송선미의 연기는 강렬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녀가 돌아온 날'은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다수 출연해온 송선미, 조윤희, 박미소, 하성국, 신석호와 김선진, 오윤수, 강소이가 함께 참여한 작품이다. 김민희는 제작실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제작실장 [사진=영화제작전원사, 콘텐츠판다]
'그녀가 돌아온 날' 스틸컷 [사진=(주)영화제작전원사]

'그녀가 돌아온 날'이 초청된 파노라마 섹션은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부문 중 하나로, 강렬한 서사와 독창적인 형식을 지닌 작품들을 통해 동시대 사회적 이슈와 새로운 영화적 경향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76회를 맞은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12일부터 2월 2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며, '그녀가 돌아온 날'은 올해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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