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에게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을 일대일로 매칭해 영어, 수학 등 원하는 과목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습도우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3일까지 중·고등학생 80명과 대학(원)생 80명 등 총 160명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고등학생은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가정 자녀 △학교밖 청소년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대학(원)생은 공고일인 지난 14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휴학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신청서 △직전 학년 성적증명서 △자기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성적과 자기소개서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대상자를 선발한 뒤, 학습 희망 과목 등을 조사해 중·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매칭할 계획이다.
선발된 중·고등학생은 사업 기간인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회당 2시간 이상, 월 16시간 이내로 원하는 장소에서 대학생 학습도우미에게 희망 과목을 배우게 된다.
시는 학습도우미로 활동하는 대학(원)생에게 중학생 지도 시 월 최대 40만원(시간당 2만5000원), 고등학생 지도 시 월 최대 48만원(시간당 3만원)의 활동 수당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5년부터 올해로 12년째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성남=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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