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가 2025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10.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달성했다고 알렸다.
공연예술학과는 이러한 입시 돌풍의 배경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아동극, 뮤지컬, 연극, 매체 연기 등 다각도의 현장 밀착형 실무 교육 ▲지역사회 연계 대형 프로젝트 성공 ▲M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마케팅 강화 ▲현장 중심의 다각도 홍보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공연 현장. [사진=경복대학교 ]](https://image.inews24.com/v1/7215ccfaf1f8b4.jpg)
수업 프로젝트로 개발된 연극 '이름이 지워진 남자, 보이체크'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대학로에서 정식 공연화 됐다. KX엔터테인먼트 이사 초청 단독 오디션, 학생 주도 '경복영화제' 개최 , 중국 최고 국립예술대(중국희곡학원)와의 교류 등을 통해 무대와 스크린,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전천후 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봉선사 3.1만세운동 기념행사 초청 공연, 의정부 '망월, 유스페스타', 제75보병사단 '철마부대 콘서트' 등에 연이어 초청받아 공연하는 한편, 교내 우당홀에서 열린 뮤지컬 '영웅' 정기공연은 지역 주민들의 관람으로 5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전공심화과정(3+1학년)의 특화된 커리큘럼도 빛을 발했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참여형 창작아동극 'Willow-버들이'는 서울·경기 지역 주요 유치원 및 도서관을 순회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는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과 연계된 프로젝트로, 학생들은 성인극뿐만 아니라 교육 연극 분야까지 실무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의 영향력 확대도 지원율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학과 홍보 인스타그램 릴스영상은 누적 조회수 33만회를 돌파하며 수험생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트렌디한 감각과 학과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담은 콘텐츠가 입시를 준비하는 10대 수험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의 탄탄한 교육 인프라도 높은 경쟁률의 기반이 됐다. 4호선 진접역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500석 규모의 뮤지컬전용 중극장, 연극전용 블랙박스소극장, 촬영스튜디오 등 프로 현장 수준의 실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매주 1:1 연기 및 보컬 개인 레슨은 학생 개개인의 기량을 극대화하는 학과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3년제 실기 중심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전공심화과정(3+1학년)을 통해 4년제 학사 학위와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어 전문 예술인과 교육가로의 진로 확장이 가능하다.
공연예술학과의 표정범, 황선영, 박종원 교수는 "대학로 상업극부터 지역 축제, 아동극 순회공연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쌓아올린 폭넓은 '현장 경험'이 10.5대 1이라는 정시 결과로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한계 없는 실전 교육으로 어떤 현장에서도 통하는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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