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는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신년음악회 ‘위풍당당! 2026!’을 연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김보미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수원시립합창단·수원시립교향악단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소리꾼 이봉근과 뮤지컬 배우 민우혁·정선아,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가 특별 출연해 △클래식 △국악 △뮤지컬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시작된다.
경쾌하고 화려한 선율에 교향악단의 풍성한 사운드와 수원시티발레단의 협연이 더해져 역동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이어 소리꾼 이봉근과 합창단이 김영랑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한 우효원 작곡가의 창작곡 ‘북’과, 춘향가 대목 중 ‘사랑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지혜정 작곡가의 편곡 버전을 협연한다.
뮤지컬 배우 민우혁·정선아와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가 함께하는 스페셜 무대도 마련된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갖춘 출연진이 드라마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후반에는 합창단과 교향악단이 함께하는 팝과 가요 무대가 이어진다.
영화 ‘어바웃 타임’의 배경음악 ‘일몬도(Il Mondo)’를 비롯해 퀸의 명곡 ‘섬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와 ‘돈트 스톱 미 나우(Don’t Stop Me Now)’가 연주된다.
마지막 곡으로는 그룹 지오디(god)의 ‘촛불하나’가 울려 퍼지며 새해 축제 분위기를 완성할 예정이다.
관람권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전화 예매(031-250-5352~7, 수원시립합창단 사무국)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년음악회 ‘위풍당당! 2026!’은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수원특례시의 문화적 역량과 예술적 비전을 보여주는 무대”라며 “음악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수원=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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