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장혜진이 최우식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표현했다.
장혜진은 29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넘버원'(감독 김태용) 언론시사회에서 "우식 배우와 편한 사이기도 하고, '기생충' 때 저를 많이 챙겨줬다"라며 "하지만 저는 우식 배우를 보듬어주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장혜진과 최우식이 29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넘버원'(감독 김태용)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c4d58153f0045.jpg)
이어 "각자 연기하기 바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몰랐는데, '넘버원'에서는 많은 이야기를 했다"라며 "포스터의 우식 배우 모습이 실제 제 아들과 많이 닮았다. 우식 배우에게 "우리 아들이 너처럼 컸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얼굴도, 성격도 많이 닮아서 연기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우식 배우가 감정이 깊어지고 넓어지고 표현이 유려해져서 모니터를 보며 "저렇게 연기하고 싶다"며 부러워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라며 "그래서 우식 배우와 함께 연기하길 잘했다. 이 작품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다. 최우식과 김태용 감독은 '거인'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엄마의 음식과 숫자라는 신선하고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스토리를 풀어내며 설 극장가에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탄탄한 스토리에 배우들의 열연과 섬세한 연출,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로케이션 촬영까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영화 '기생충'에서 남다른 모자 케미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최우식과 장혜진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집밥을 중심으로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정선을 그려내며 따뜻한 케미를 선사한다.
또 공승연은 하민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여자친구 려은 역으로 합류해, 편안하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더한다.
'넘버원'은 오는 2월 11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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