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화성특례시와 함께 ‘용인 남사-화성 신동 간 연결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을 공동 추진하는 등 경기남부권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지난 1월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오전 화성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용인-화성 연계교통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열고, 두 도시 간 연계 도로망 확충과 철도사업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21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공동 발표한 ‘화성-용인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첫 공식 협의 자리다.
당시 두 시장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 화성 동탄 지역을 잇는 교통 연결성을 강화해 양 도시 시민의 이동 편의와 상호 생활권 연계를 확대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시장은 이와 관련해 화성 동탄을 지역구로 둔 이준석 국회의원과 해당 사안을 논의해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두 도시는 이날 회의에서 ‘용인 남사-화성 신동 간 연결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2월 중 용역을 발주해 상반기 안으로 연계 도로망 구상 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 구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철도 분야에서는 경기남부 동서축을 연결하는 ‘경기남부 동서횡단선(반도체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건의 활동을 지속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두 도시는 향후 다른 교통 현안에 대해서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올 하반기 제2차 실무협의회를 열어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추가 협력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용인과 화성 두 특례시는 이웃 도시이자 반도체 중추 도시로, 교통 연결을 강화하는 등 시민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일이 많다”며 “이번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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