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근형이 세상을 떠난 동료 배우들을 떠올리며 허한 마음을 드러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박근형, 오만석이 출연했다.
![배우 박근형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cc986ac450b531.jpg)
'아침마당'에 10년 만에 출연한다는 박근형은 "지금은 세상을 떠났지만 윤소정 배우와 홍보 겸 출연했다"라며 "기쁘다"라고 전했다.
엄지인 아나운서가 "최근 떠나신 분들이 많아서 박근형 선생님의 존재가 더 큰 것 같다.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하자 박근형은 "무럭무럭 늙어가겠다"라고 답했다. 박근형은 최근 별세한 故 이순재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
이어 "허한 마음이다. 다 떠나고 나니까 차례가 온 것 같기도 하다. 아주 허전하다"라며 "어느새 내가 그 자리에 들어선 것 같다. 가신 분들 생각해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박근형과 오만석은 연극 '더 드레서'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더 드레서'는 제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1942년을 시간적 배경으로 영국의 한 지역 극단이 셰익스피어 '리어왕' 공연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3월 1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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