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시민들이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변화를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2026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주관으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운영됐다.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을 고려해 비대면 교육을 병행했다.
대면 교육 2회와 비대면 교육 1회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됐고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대면 교육에서는 마을공동체의 개념을 실제 사례를 통해 살펴봤다.
올해 추진되는 안성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우리 마을에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는 추운 날씨에도 시민 162명이 모여 마을의 미래를 논의했다.
교육을 맡은 유영인 강사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삶의 질 지표를 언급하며 개인의 행복은 가족과 공동체 안에서 더욱 커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형성하는 사회적 자본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호혜 △참여 △연결이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핵심 요소라고 전했다.
돌봄과 쓰레기 배출 문제 등 개인의 일상적인 고민이 공동체 논의를 통해 지역 변화를 이끄는 과정도 시각 자료로 소개했다.
강의 중심이 아닌 시민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된 점이 특징이다.
모둠별 토론·발표를 통해 참여자들은 각자의 생각을 나누며 공모사업 계획을 구체화했다.
한 참여자는 혼자였다면 막막했을 계획서 작성이 이웃과 함께하니 훨씬 수월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 이후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학습과 전체 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민활동통합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 확인한 시민들의 열정이 마을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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