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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② '판사 이한영' 감독 "지성 명불허전, 회귀 장면에 소름 끼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판사 이한영' 이재진 감독이 지성의 연기가 대단했다고 감탄했다.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을 연출한 이재진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 상암동 MBC 본사에서 인터뷰를 갖고 지성의 연기를 극찬했다.

'판사 이한영' 이재진 PD가 10일 상암동 MBC 본사에서 종영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MBC]
'판사 이한영' 이재진 PD가 10일 상암동 MBC 본사에서 종영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MBC]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첫 회 4.3%로 시작했던 '판사 이한영'은 '모범택시3' 종영 후 5회 10%를 돌파했고 시청률 상승세 속 금토극 1위를 꿰찼다.

이 감독은 "시청률 두자리수가 목표라고 했는데, 작년엔 MBC가 힘들어서 잘됐으면 했다. 시기적으로 경쟁작('모범택시3')이 있었다. 비슷한 부분과 차별화 되는 부분이 있었다. 자신감이 없지 않았지만 두 자리수 넘고 싶다고 했는데, 즐겁게 흐뭇하게 생각한다"며 "마지막 회는 시청률 목표 15%"라고 이야기 했다. 포상 휴가 이야기가 나오자"사전 제작이라 스태프와 배우들이 흩어져 있어서 힘들지 않을까 싶다. 두자리수 시청률이 나왔을 때 배우들 사이에서는 '포상?' 리액션이 나오긴 했다"고 웃었다.

드라마의 일등공신은 이한영 역을 소화한 배우 지성이다. 이 감독은 지성이 머물고 있는 뉴욕에 가서 섭외 설득을 했을 정도로 캐스팅에 공을 들였다.

이 감독은 "지성을 만나러 3박5일 동안 뉴욕에 다녀왔다. 연출 입장에서도 좋은 배우고 궁금한 배우다. 판사 역할도 이미 해봤기 때문에 또 할까 싶었지만, 캐스팅을 하고 싶었고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하고 싶었다. 3일 동안 머무는 동안 계속 만났고, 제가 이 드라마에 대해 갖고 있었던 생각을 정리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지성 씨가 솔직하게 이야기 해줬고 그런 것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특히 회귀한 이한영을 연기하는 지성의 모습에 감탄했다고 털어놨다.

이 감독은 "지성 배우 연기가 훌륭해서 (좋았던 장면을) 한 두개만 꼬집을 수 없다. 그 중 회귀 후에 '너는 사형이야. 이 새끼야'라고 하며 방방 뛰는 장면이 있다. 대본 리딩할 때 1부 이야기가 무거웠는데, '오 재미있는데, 되겠다' 하는 순간이었다. 현장에서 다시 보는데 약간 소름이 끼쳤다"고 감탄했다. 이어 "이 신을 이렇게 보여준다고? 대단하다. 확 변했구나 생각했다. 뉴욕에서 '회귀 전후가 완전 다른 드라마를 만들어서 뒤통수를 치자'고 했는데, 배우가 연기로 보여줬네 싶었다. 드라마 톤이 확 바뀐 느낌이었다"며 지성을 '명불허전'이라고 표현했다.

지성 외 다른 배우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감독은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었다. 캐릭터 플레이를 잘했다. 강신진 역의 박휘순 오세영, 태원석, 황희, 원진아, 백진희 모두 자신의 역할을 잘해줬고 관계성을 보는 맛이 있었다. 무게를 잡아주는 분, 멜로를 잡아주는 분들 모두 역할이 있었고 응원하게 되는 구석들이 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칭찬해 줄 배우들 밖에 없다.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칭찬했다.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최종회는 10분 확대 편성되어 오는 14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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