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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암 완치' 윤도현, 건강 악화로 공연 연기 "너무 무거운 마음"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록밴드 YB 윤도현이 건강 이상으로 울산 공연을 연기했다.

10일 YB의 소속사 디컴퍼니는 공식 SNS에 "이번 주 'YB Remastered 3.0' 울산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 그 마음에 보답하지 못하는 소식을 전하게 돼 송구스럽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티스트는 지난주부터 감기 증세가 있어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병원 진료 및 치료를 병행하며 컨디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그러나 주말 공연 후 목 상태가 악화돼 당분간 치료에 전념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고, 아티스트 및 공연 관계자 간의 신중한 논의 끝에 추후 투어의 안정적인 진행과 완성도 있는 공연을 위해 부득이하게 이번 주 울산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밴드 YB 윤도현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 새 EP 앨범 'Odyssey'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밴드 YB 윤도현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 새 EP 앨범 'Odyssey'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또 "공연을 기다리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준 관객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결정은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과 앞으로 이어질 투어를 책임감 있게 이어가기 위한 불가피한 판단이었음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 연기된 울산 공연은 오는 3월 28일과 29간 양일간 울산 KBS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티켓 관련 상세 안내는 예매처를 통해 내일 중으로 개별 안내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니 양해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빠른 회복 후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도현 역시 자신의 SNS에 "너무나 무거운 마음입니다. 치료에 전념하고 광주에서는 다시 원래의 컨디션으로 꼭 돌아올게요. 고압산소치료, 수액치료 등등 처음 해보는 치료를 매일 하는 중입니다"고 전했다.

앞서 윤도현은 지난 2021년 희귀암인 위말트 림프종 판정을 받고 3년 정도 투병한 끝에 완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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