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월 28일부터 진행한 6개 권역 지역 현안 보고회를 지난 11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교육 현안을 입체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간 차이를 이해해 정책 실행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
도교육청은 △안산권역 △수원권역 △안성권역 △광주하남권역 △고양권역 △의정부권역 등 6개 권역을 순회하며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을 실시해 도내 전역의 교육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고양권역·의정부권역 보고회에는 학부모와 지역 인사를 포함해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예방과 화해중재 역할 강화 △학교폭력 관련 가정과 소통 확대 △학교맞춤형통합지원 개선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사 업무 경감 △특수교육 지원 △학생 배치와 통학 문제 개선 △원거리 학생 통학 지원 △교육격차 해소 △현장체험학습과 생명존중 교육 확대 등 지역별 현안을 제시했다.
공통적으로 논의된 주요 과제는 △학령인구 감소 대응 △기초학력 향상과 교육과정 다양화 △교육 소외계층과 다문화 학생 지원 강화 △사교육 의존 완화와 교육 인프라 확충 △과밀·과소 학급 문제 해결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교육 강화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 등이다.
또 현장에서 제기된 △고교학점제 대비 학생 배치 개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원 △학교시설 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 문제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2026 경기교육 주요업무계획’에 △과밀학급 해소와 다양한 형태의 학교 설립 추진 △학교자율운영 확대와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교원의 자율적 연구문화 조성과 자기주도적 성장 지원 강화 등을 반영해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지역사회와 가정이 함께 아이들을 위한 최선의 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고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에 힘쓰겠다”며 “학생 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와 교육청, 학교가 원팀이 돼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긴밀한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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