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올해 시정 핵심 목표로 ‘지역경제 선순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재정 집행을 지역 내 소상공인과 기업에 우선 투입해 소비를 촉진하고 발생한 수익이 다시 생산과 지역 투자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핵심과제 3개·일반과제 11개를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첫 번째 핵심과제는 ‘수의계약 지역업체 계약 체결률 제고’다.
가능한 범위에서 지역업체와 우선 계약을 체결하고 관외 업체 이용 시에는 타당성을 엄격히 검토할 방침이다.
또 재정 집행 과정에서도 관내 업체를 우선 선택하고 민간위탁금과 보조금 교부 시에도 지역 내 집행을 권고한다.
향후 성과 평가에 반영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해 공공과 민간의 참여를 유도한다.
두 번째는 ‘수요자-공급자 연계 인프라 구축’이다.
관내 공급업체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수요자에게 제공한다.
오는 3월 개원하는 ‘안성시 산업진흥원’이 이를 전담한다.
또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열어 수요자와 공급자 간 정보 격차를 줄이고 교류 기회를 확대한다.
세 번째는 민간 영역 참여 확대다.
관내 민간투자사업과 연계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적용 방안을 모색할 TF팀을 구성한다.
지역화폐 등 소비 촉진 사업도 병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한다.
일회성 사업이 아니라 장기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업체 성장과 고용 확대, 소득 증가가 다시 소비와 지방세수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선순환은 시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지역 업체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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