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관내 치유농장인 ‘원학농장’과 ‘양명힐링캠프’가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전문가 교육과 농가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검증된 관리 체계를 갖춘 농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정된 두 농장은 대상자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유농업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원학농장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허브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허브 심기 △봄나물 수확 △허브 소금 만들기 △테라리움 제작 등 단계별 체험을 통해 오감을 자극받고 협동심을 길렀다.
실제 관찰 기록 결과 참여자들의 활동 집중도와 표현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명힐링캠프는 독거노인을 위한 ‘알콩달콩 양명에서 즐기자’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콩을 직접 심고 수확해 요리하고 야외 오감 체험을 즐기며 고립감을 해소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 재참여 의사가 높게 나타나 고령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치유 모델로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올해도 지원 사업을 이어가 우수 치유농업시설 4개소를 추가로 육성할 방침이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질인증은 치유농장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적 보증수표”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치유농업 서비스를 통해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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