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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 말고 의견 주세요”…안성시 공직사회 ‘간부 모시기’ 문화 바꾼다


[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안성시 문화관광과는 공직사회 고질적 관행으로 지적돼 온 이른바 ‘간부 모시기’ 문화를 개선하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안성시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의전 NO 의견 YES’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공직사회 내부에서 제기돼 온 과도한 의전·경직된 서열문화를 개선해 직급과 세대를 넘어 모든 직원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 슬로건은 “나에게 의전 말고, 의견을 주세요”로 정했다.

주요 추진 과제는 △식사 시 간부 공무원 식당 예약 및 수저 세팅 금지 △과도한 출퇴근 인사 지양 △보고 시 불필요한 격식 최소화 및 ‘서서 하는 짧은 회의’ 활성화 △간부 공무원 전용 다과 준비 생략 등이다.

특히 과는 문화도시, 문화유산, 호수관광 등 주요 사업 현장을 함께 걸으며 직급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현장 소통 워크숍’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또 간부 공무원들이 먼저 “오늘 점심은 각자 자유롭게”를 실천해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과 관계자는 “창의적인 문화관광 정책 기획을 위해서는 자유로운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권위적 관행을 개선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더욱 질 높은 문화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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