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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진 vs 강대위, 스크린서 카리스마 격돌


 

한국 배우 천호진과 홍콩 배우 강대위가 오는 9일 개봉 예정작 '데이지'(감독 유위강, 제작 아이필름)에서 중년 배우들의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

무게감 있는 연기로 최근 다수의 한국 영화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의 천호진과 6,70년대 홍콩 무협의 전성기를 이끈 강대위가 한 영화에서 얼굴을 비춘다.

한국 영화계의 척추로 불리는 천호진은 '데이지'에서 숨겨진 비밀을 수사하는 '정우'(이성재 분)의 파트너 ‘장형사’ 역을 맡았다. 요리를 좋아하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지만, ‘정우’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게 되는 ‘장형사’ 캐릭터를 위해 천호진은 트렌치 코트, 파이프 담배, 덥수룩한 수염 등으로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혈의 누', '주먹이 운다' 등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천호진. 유위강 감독이 촬영 현장에서 정신적으로 의지할 정도로 신뢰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유위강 감독의 작업 파트너인 강대위는 이번 영화에서 자상하면서도 잔인한 캐릭터 '조사장'을 연기했다. 유위강 감독의 섭외 전화를 받고 흔쾌히 출연을 허락한 강대위는 현장에서 정우성의 중국어 대사를 일일이 읽어주며 후배 연기자의 외국어 대사 지도까지 도맡았다.

전성기 시절 이소룡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며 홍콩 느와르 열풍을 이끌었던 강대위는 홍콩인들에게는 국보급 배우 겸 감독이다. 또한 국내에도 많은 올드 팬을 확보하고 있어 영화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한다.

그가 맡은 ‘조사장’은 매우 잔인한 방식으로 ‘박의’(정우성 역)를 킬러로 키운 범죄조직의 보스다. 정우성과 이성재 두 남자 주인공을 움직이는 중년의 카리마를 보여줄 천호진과 강대위의 국적을 초월한 연기 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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