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장기하의 첫 솔로 EP '공중부양'이 발매 4주년을 맞이하여 바이닐로 최초 발매된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장기하 EP '공중부양'의 바이닐 발매 소식을 알렸다.
!['장기부양' 앨범커버 [사진=두루두루아티스트 컴퍼니]](https://image.inews24.com/v1/89ffdb80bf45a9.jpg)
'공중부양'은 장기하와 얼굴들 활동 마무리 이후 3년 만에 발표한 장기하의 첫 솔로 EP이다. 디딜 땅을 잃은 채 둥둥 뜬 삶을 담은 이 음반에는 '뭘 잘못한 걸까요', '얼마나 가겠어', '부럽지가 않어',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다'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돼 있다.
특유의 말맛과 직설적인 표현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타이틀 곡 '부럽지가 않어'는 온라인에서 수많은 밈과 커버 영상 등이 생성되며 대중들의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이 음반의 가장 큰 특징은 베이스 악기가 없다는 점이다. 장기하는 목소리를 먼저 녹음한 뒤 꼭 필요한 소리만 더하는 방식으로 작업했고, 그 결과 베이스 없는 음악이 완성됐다.
'공중부양'은 장기하만이 할 수 있는 음악, 힙합과 팝의 경계에 있는 음악, 과감한 심플함을 실험해 임팩트가 더욱 강렬한 음악이라는 평을 받으며, 2023년 한국대중음악상 20회 시상식에서 ‘최우수 팝 음반’ 상을 수상, 그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독일에서 제작된 '공중부양' 바이닐은 두 가지 컬러가 한 면에 함께 들어간 스페셜 컬러 바이닐로 장기하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4년이 지난 지금, 아날로그 포맷으로 다시 만나는 '공중부양'은 당시의 말맛과 감각을 또 다른 방식으로 경험하게 만들 예정이다.
'공중부양' 바이닐은 2월 26일 오후 2시부터 각종 음반 판매사이트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오는 3월 5일 정식 발매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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