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하예린이 할머니인 손숙의 반응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4의 하예린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배우 하예린이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4' 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ddf6a42ee7787b.jpg)
이날 하예린은 손숙의 반응에 대해 "할머니는 조언을 딱히 안하셨다"라며 "시리즈를 다 보셨다. 후배들과 같이 보셨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랑스럽다. 사랑해"라고 메시지를 보내주시니까 마음이 따뜻하고 짠하더라"라며 "하지만 노출 장면은 민망하다고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그냥 넘기실 줄 알았는데 다 보셨더라"라고 전했다.
노출 장면에 대해 "부담과 고민이 엄청 많았다"라고 말한 하예린은 "수많은 사람들이 여성의 몸에 대해서 판단하고 비판하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두려움과 부담이 있었다"라며 "특히 한국에서는 서구 대비 미의 기준이 엄격하고 다른 면이 있다고 본다. 한국에서 자라고 보낸 시간 동안 제 자신, 제 몸을 바라보는 시선이 특정한 방향으로 가 있는 것 같았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현장에서 도움을 준 코디에 대해 "수위있는 신에서 훌륭한 역할을 해주셨다"라고 전하며 "현장의 모든 스태프들이 안전하게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해주셨다. 배우들, 현장 사람들이 안전한 공간이라 생각해서, 할 수 있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브리저튼' 시즌4는 결혼에 무심한 자유로운 영혼 베네딕트 브리저튼(루크 톰프슨)이 가면무도회에서 만난 '은빛 드레스의 여인'과 현실의 하녀 소피 백(하예린) 사이에서 사랑과 정체성, 계급의 경계를 넘나드는 로맨스 시리즈다.
소피 역을 맡은 하예린은 넷플릭스 시리즈 '서바이버스', 드라마 '헤일로'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은 한국계 배우로, 배우 손숙의 손녀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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