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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모교 세종대 특임교수 됐다⋯본명 안연석으로 강의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유연석(본명 안연석)이 배우를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모교인 세종대학교 강단에 선다.

6일 세종대에 따르면 유연석은 오는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세종대 영화예술학과의 특임교수로 임용돼 강단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임용은 유연석이 학부부터 대학원까지 마친 모교로 돌아와 후배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그는 평소에도 모교 신입생 대상 특강이나 홈커밍데이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후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온 바 있다.

배우 유연석이 6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운수 오진 날' 오픈토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로 데뷔한 유연석은 올해로 데뷔 23년 차를 맞이한 실력파 배우다. 그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칠봉이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뒤, '낭만닥터 김사부', '미스터 션샤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수리남'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명실상부한 톱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세종대 측은 유연석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탄탄한 연기 철학이 영화예술학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재 업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 중인 '현역'의 감각을 직접 전수한다는 점이 이번 임용의 핵심이다.

유연석은 세종대에서 본명인 '안연석'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안연석 특임교수는 2026년 1학기 영화예술학과 연기전공 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중매체연기연구(Multimedia Performance)' 전공 과목을 직접 지도한다. 이 강좌는 연극과 뮤지컬부터 영화,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각 매체 환경에서 요구되는 배우의 대응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세종대 관계자는 "유연석 배우는 연기력뿐만 아니라 성실함과 인성 면에서도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이라며 "그의 임용이 학과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연석은 드라마와 영화뿐만 아니라 뮤지컬 '헤드윅', '젠틀맨스 가이드' 등을 통해 무대 연기력까지 검증받은 전천후 아티스트다. 이번 교수 임용을 통해 교육자로서의 영역까지 확장하며 그야말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유연석은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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