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서 유명 연예인을 포함해 2천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들 647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사랑의열매 측은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지해 드리며, 먼저 기부자님께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랑의 열매 측이 홈페이지를 통해 고액기부자 개인정보 유출에 사과했다. [사진=사랑의열매]](https://image.inews24.com/v1/b4fe7893890b60.jpg)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개인정보가 노출된 기부자들은 총 647명으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기부금액 등의 개인정보 항목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랑의 열매 측은 "유출사실을 인지한 즉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첨부된 자료를 비롯한 홈페이지 내 게시된 자료의 개인정보 유출여부를 전수조사하여 추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게시자료 관리 절차를 재점검하고 보안조치를 강화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였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즉시 신고했다"며 "현재 기부자님들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상황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출사고 대응팀을 구성해 사고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상황에도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랑의 열매 측은 "기부자님의 개인 정보가 외부에 노출된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갱니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향후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검증절차 강화, 정기적 개인정보 처리실태 점검 등 관리적 안전조치, 등록파일의 개인정보노출여부 확인 등 기술적 안전존치, 전 지원에 대한 정보보안 교육을 철저히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또한 "혹시라도 유출된 정보로 인한 2차 금전 피해가 발생한 경우 관련 볍령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거쳐 보상해 드릴 예정"이라며 "추가피해를 막기 위한 명의도용서비스 등에 가입을 권고드리며, 기부자님께서 명의도용 차단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4일 홈페이지에 2024년도 결산 자료를 공지하는 과정에서 이번 사고를 냈다. 당시 고액 기부자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함께 첨부됐고, 정치인, 기업인, 연예인 등 다수의 기부자가 포함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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