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조한결은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박신혜 짝사랑남으로 분해 '연하남' 계보를 잇는 배우가 됐다. 조한결은 '박신혜를 보면 저절로 멜로 눈빛이 나온다"며 그 공을 박신혜에 돌렸다.
최근 막내린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 출연한 조한결은 "16부작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랑해준 시청자분들 감사하고, 저에겐 잊지 못할 작품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언더커버 미쓰홍'에 출연한 배우 조한결이 인터뷰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써브라임]](https://image.inews24.com/v1/420e3284b8833f.jpg)
'언더커버 미쓰홍'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말단 직원으로 잠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첫 회 3.5%로 출발한 이 작품은 매주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고, 최종회에서 12.4%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조한결은 "처음에 3%대로 시작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점차 많이 봐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면서 "탄탄한 대본과 배우들의 캐릭터와 연기를 믿었고, 시청률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조한결은 극중 한민증권 강필범 회장(이덕화 분)의 외손자이자 자유분방한 오렌지족 시네필 알벗 오 역을 맡아 열연했다. 홍금보를 짝사랑 한 연하남으로, '여의도 해적단'이 되어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서브 남주로 박신혜와 호흡을 맞춘 그는 "어릴 적부터 팬이었다. 함께 촬영을 한다는 것이 영광이었다. 작품 하면서 많은 연예인을 봤지만, 진짜 연예인을 보는 것처럼 설렜다"고 말했다. 첫 촬영날을 떠올린 그는 "엄청 긴장했다. 제 연기를 잘 받아줬고, 베테랑이라 제 긴장을 많이 풀어주려고 했다. 점점 누나에게 물들면서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마워했다.
여의도 해적단을 이끈 박신혜는 현장에서도 '참된 리더'였다고. 조한결은 "리더십이 있다. 힘들어도 티를 내지 않는다. 모든 스태프들을 잘 챙긴다. 연기는 말할 것도 없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고복희 역의 하윤경과는 또다른 남매 케미를 선보이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그는 "하윤경은 정말 친누나 같았다. 저를 친동생처럼 잘 챙겨줬다. 정말 최고의 성격을 가진 배우"라고 말했다.
이어 "고경표 형을 비롯해 여의도 해적단 배우들도 다들 너무 좋다. 제가 막내라 잘 챙겨줬다. 연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하고, 자주 따로 만나기도 했다. 아버지 오덕규 상무님(김형묵 배우)도 아이디어를 많이 줬다. 그래서 저도 애드리브를 하고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배우들에 고마워했다.
첫 주연작이었던 '언더커버 미쓰홍'은 그에게 잊지 못할 작품이 됐다. 조한결은 "역할이 컸는데, 저에게 이런 역할을 믿고 맡겨주신 것으로도 감사하다. 믿음에 보답하고 싶어서 열심히 했고, 드라마 성과가 너무 좋았다. 이 작품을 통해서 성장을 많이 한 것 같다"며 "많이 배웠고, 이번 작품을 통해서 연기를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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