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동휘가 병역법 위반으로 재판을 앞둔 위너 송민호가 '메소드연기' 시사회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해명했다.
이동휘는 1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메소드연기'(감독 이기혁) 인터뷰에서 송민호의 VIP 시사회 참석과 관련해 "제가 직접 초대한 것이 아니라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라며 "현장에서 그 사실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동휘가 영화 '메소드연기'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https://image.inews24.com/v1/1a7a82786569e5.jpg)
앞서 송민호는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메소드연기'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단발 머리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다. 문제는 송민호가 현재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러 갈 수는 있겠지만,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장소에 모습을 보인 것이 시기상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다.
송민호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다. 하지만 그 기간 동안 정당한 사유 없이 출근하지 않거나 주요 업무에서 제외되는 등 부실 복무 의혹을 받았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해 12월 30일 송민호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그는 총 복무 기간 4분의 1에 해당하는 102일을 무단결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민호의 첫 공판은 오는 24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송민호 측이 공판기일 연기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4월 21일로 연기됐다.
'메소드연기'는 코미디로 떴지만 코미디가 하기 싫은 '웃기는 배우' 이동휘(이동휘)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정받기 위해 역할에 과몰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동명의 단편영화를 바탕으로 확장된 장편 프로젝트로, 이기혁 감독과 이동휘가 단편에 이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완성한 과몰입 메타 코미디다. 이동휘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캐릭터 이동휘 역을 맡아 실제와 허구를 오가는 기발한 설정과 현실을 비튼 유쾌한 전개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오는 18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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