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20년간 6만명의 이름을 지어준 '줄 서는 작명가' 박대희가 출연한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사진=EBS ]](https://image.inews24.com/v1/3ad19cea3c076f.jpg)
18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성명학자 박대희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박대희는 "1년 치 예약이 이미 마감됐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는 유명 작명소의 주인이다. 또한 작명가로서 눈부신 성공을 거둔 지금도 공부를 멈추지 않는 끝없는 학구열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박대희는 "아이들이 막 태어나서 저에게 오는 건데, 얼마나 열심히 배워야겠냐"며 작명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드러낸다. "이름을 얼마나 많이 지어야 백만장자가 될 수 있냐"며 반신반의하던 서장훈은 박대희의 작명 비용을 듣고는 "확실한 백만장자다. 대단한 백만장자!"라며 압도적인 재력에 감탄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방송에서는 서장훈과 장예원의 이름 풀이가 방송 최초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름 풀이에 앞서 박대희는 "부르기 쉽고, 사주에 부족한 기운을 채워줘야 한다"며 '좋은 이름'의 조건을 설명한다. 그리고는 두 사람의 이름에 관해 누구도 예상치 못한 해석을 내놓아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또한 서장훈에게 "말년에 배우자 자리가 들어온다"는 깜짝 발언까지 이어지며 놀라움을 더한다. 반면 장예원의 배우자 운에 대해서는 "풍요 속의 빈곤이다. 주변에 사람은 많지만 정작 내 사람은 부족하다"고 분석한다. 이에 서장훈은 "나중에 결혼하면 여러 가지로 꾹 참아야 한다"며 현실 조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낸다. 서장훈과 장예원의 이름에 담긴 놀라운 운명의 비밀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박대희는 "어린 시절 쌀밥을 먹어본 적이 없다. 학교 급식에 나온 사과 반쪽이나 달걀 한 알도 언니와 여동생을 위해 먹지 않고 남겨왔다"고 털어놓을 만큼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언니와 가위바위보를 해 이긴 사람은 학교에 가고, 진 사람은 집에 남아 어린 동생을 돌봐야 했다. 박대희는 "왜 나와 언니가 가위바위보를 해야 하고, 학교에 가지 못하는지...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살 수 없는 현실이 굉장히 가슴 아팠다"며 당시를 떠올린다. 결국 박대희는 중학교 졸업 후 무작정 상경해 부잣집 식모로 들어가 낯선 남의 집 살이를 시작했다. 하지만 '귤' 하나 때문에 폭언을 듣고 자존심이 무너지는 일을 겪으며 어린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았다. 박대희의 가슴 아픈 사연에 서장훈은 "왜 어린 소녀에게 그렇게까지 했는지..."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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