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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년 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고든램지·키디비도 환영합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지난 10년 동안 K컬처 위상은 올라갔고, 한국을 방문해 보고 싶은 외국인들도 늘어났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K 문화강국' 시류를 타고 변화를 꾀했다.

19일 오후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전민경PD, 김준현, 딘딘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C 김준현, 딘딘이 제작발표회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C 김준현, 딘딘이 제작발표회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다양한 나라에서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의 생생한 재미와 문화 차이에서 오는 공감, 웃음을 동시에 전하는 국내여행 리얼리티다. 기존의 '호스트 초대' 방식을 넘어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여행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포맷을 확장했다.

전민경 PD는 "다양한 사람들이 한국에 초대 받아서 여행을 하는 것이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특징이다. '어서와'가 벌써 10년 차가 됐다. 20대와 30대 사랑이 다르듯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어서와'의 본질에 대해 고민했고,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초대받은 외국인이 한국을 여행한다'인데, '초대받은'을 빼도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초대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한국을 즐겁게 여행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준현과 딘딘은 "게스트가 동이 났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의 정체성과도 같은 MC 김준현과 원년 멤버 딘딘이 재회해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준현은 "나가라고 해도 젖은 낙엽처럼 붙어있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중간에 외도가 있었지만, 10년 정도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어마어마한 애정이 생긴다. 다른 누가 앉아있는 것을 보면서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한국을 첫 여행하는 외국인 친구들의 표정이 미세하게 다 다르다. 지금까지 같이 해왔기 때문에 같이 하지 않으면 허전할 것 같았다. 이름만 들어도 아는 사람들이 온다. 새 프로그램을 하는 느낌이라 설렘이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파일럿 이후 돌아온 딘딘은 "'어서와'를 21년 7월에 떠났고, 5년 만이다. '어서와' 기사가 뜨면 반가움 반, 아쉬움 반이었다. 한 곳에 오래 있는 것 같아서 떠났는데, 그리움이 계속 떠났다. 스튜디오로 돌아오니 '내 집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프로그램의 황금기를 다시 한 번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6개월 동안 섭외를 고민했다"고 할만큼 제작진은 섭외에 공을 들였다. 첫 게스트로 '에펠탑 명물' 파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 등 출연이 예고됐다.

전민경 PD는 "한국을 진심으로 여행할 수 있는지 봤다. 6개월 동안 300팀 이상을 미팅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사람도 있었는데, 제한된 여행을 하는 것보다 기꺼이 많은 것을 해보고 싶은 분들을 우선으로 했다"고 말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C 김준현, 딘딘이 제작발표회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전민경 PD와 MC 김준현, 딘딘이 제작발표회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첫 여행자로 '에펠탑 명물' 파코를 선택한 것과 관련 "진정성이 가장 컸다. 최근에 한국에 애정을 가진 분들이 많은데, 파코는 15년 동안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왔다. 서사를 빌려온다는 것부터 '변화'를 잘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파리 현지에 가서, '한국어 어떻게 잘해요?'라고 했을 때 한국인 관광객에게 단어를 들으면 메모하더라. 만나뵙자마자 섭외를 했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파코가 K컬처를 너무 좋아하고 맞딱뜨리는 순간 감격한다. 정말 찾아서 공부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아진다. 진정성 덕분에 기분이 좋아질 수 있는 여행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고든 램지와 내한 가수들 등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들에 적극적인 러브콜도 보냈다.

김준현은 "고든 램지를 보고 싶다. 한국 시장도 가고 노포(맛집)도 가는 모습, 그리고 리액션도 궁금하다. 유명 셰프들이 오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딘딘은 "진정성이 있는 분이면 좋겠다. 한 번이라도 온 사람들은 한국의 바이브를 아니깐, 정말 초면인 사람들이 오면 좋겠다. '아바타3' 캐스트와 인사를 했는데 잭챔피언이라는 친구가 한국에 너무 오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한 번도 안와보고 궁금증이 가득한 사람이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한하는 가수들에게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코스처럼 되면 좋겠다. 다른 나라 가서 공연만 하기엔 아깝다. 입국부터 쭉 하고 가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전민경 PD는 "저는 개인적으로 카디비가 오면 좋겠다. 동원 참치에 양반김을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함께 오면 예상치 못한 여행, 유쾌한 여행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K컬처로 한국을 너무 오고 싶은 상황이 됐다. '웰컴투 코리아'다. 환영한다"고 했다. 첫 녹화를 마친 딘딘은 "이 프로그램 섭외를 받고 고민했다. 독이 든 성배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좋았던 기억으로 왔는데, 슛 들어가고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리워하던 '어서와 한국이지?'의 느낌이 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19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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