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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펀스' 박지일, 10년째 함께 "관객 만나 재탄생⋯충격에 가까운 감동"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박지일이 연극 '오펀스' 초연부터 사연까지 10년간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 1관에서 진행된 연극 '오펀스' 프레스콜에서 박지일은 "'오펀스' 헤럴드 역을 10년째 함께 하고 있다. 감격스럽다. 배우 이력에 명예로운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고 초연부터 4연까지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 박지일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티오엠에서 진행된 연극 '오펀스' 프레스콜에 참석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배우 박지일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티오엠에서 진행된 연극 '오펀스' 프레스콜에 참석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오펀스'는 필라델피아 북부를 배경으로 중년의 갱스터 해롤드와 고아형제 트릿, 필립이 이상한 동거를 시작하며 서서히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연극. 2017년 초연된 '오펀스'는 2022년 이후 4년 만에 돌아왔다.

박지일은 우현주, 이석준, 양소민과 함께 고아청년 트릿에게 납치당하는 중년의 갱스터 헤롤드 역을 맡았다.

배우 박지일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티오엠에서 진행된 연극 '오펀스' 프레스콜에 참석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배우 최석진, 박지일, 최정우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티오엠에서 진행된 연극 '오펀스' 프레스콜에 참석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박지일은 작품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순간으로 초연 첫공연을 꼽았다. 그는 "흔한 할리우드 영화 속 갱스터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참여했다. 하지만 초연 첫공연을 마쳤을 때 극장 밖에 관객들이 줄을 서서 날 기다리고 있더라. 트릿, 필립의 어깨를 토닥이고 따뜻하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헤롤드에게 격려와 위로를 받고 싶었던 것 같다. 따뜻한 꿀차와 사탕을 내 주머니에 넣어주고 눈물을 쏟는 관객도 많았다. 충격에 가까운 감동을 느꼈다"고 했다.

이어 "연극이 관객을 만나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5월31일까지 대학로 TOM 1관.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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