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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목지' 감독 "표현력 좋은 김혜윤 신뢰, 서늘함 보고 싶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상민 감독이 김혜윤을 '살목지'에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이상민 감독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촌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살목지' 인터뷰에서 김혜윤에 대해 "'선재 업고 튀어'를 재미있게 봤지만 '스카이캐슬', '불도저를 탄 소녀' 때부터 표현력이나 발성이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혜윤이 4일 오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스펙트럼도 넓고 다양하며 표현력이 좋다 보니 신뢰가 있었다"라며 "최근엔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많이 봤지만, 서늘한 모습도 보고 싶었다. 이런 이미지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같이 해보고 싶은 마음에 캐스팅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배우들과 현장에서 편하게 소통하면서 촬영했고, 많이 믿어줬다"라고 덧붙인 이상민 감독은 장다아에 대해서도 "정말 머리가 좋은 분이라고 느꼈다. 준비를 많이 해오셨다"라며 "캐릭터에 대해 소통하면서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떠올렸다.

또 그는 "저랑 성격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쓰는 단어나 말이 비슷해서 보니 MBTI가 똑같더라"라며 "준비를 많이 해오다 보니 현장에서 다른 걸 부탁하면 그걸 바로바로 해준다. 그래서 재미있게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우들끼리 현장에서 정말 친했다. 공포영화다 보니까 심리적으로 무리가 갈 수도 있는데, 서로 화기애애하게 주고받고 친구가 된 것처럼 파이팅하면서 했다"라고 즐거웠던 촬영 현장을 언급했다.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기이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저수지인 살목지에서 일어나는 공포를 담은 '살목지'는 단편 영화 '함진아비', '돌림총', 그리고 2월에 개봉한 '귀신 부르는 앱: 영'까지 호러 장르에서 자신만의 색깔과 감각을 구축해온 이상민 감독의 첫 단독 장편 연출작이다.

여기에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까지 호연을 보여줄 배우들이 합류해 극한의 상황 속에서 맞닥뜨리는 공포를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살목지'는 오는 4월 8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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