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넷플릭스 '데스게임: 천만원을 걸어라(이하 데스게임)'에 출연한 가수 딘딘이 대반전의 드라마를 썼다.
지난 25일 공개된 넷플릭스(Netflix) 일일 예능 '데스게임' 10회에서는 아이브 가을을 꺾고 2연승에 도전하는 딘딘과 이에 맞선 카이스트 인공지능 연구원 허성범이 치열한 심리전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도파민을 선사했다.
!['데스게임'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5a8f09f9ec634c.jpg)
특히 허성범은 '피의 게임3'에서 장동민에 대적한 준우승자이자, '대학전쟁1'까지 섭렵한 두뇌 서바이벌 강자다. 그는 "저를 심장 뛰게 하는, 동물적 감각을 느낄 순간이 거의 없어 돌아오고 싶었다"며 다시 한 번 서바이벌에 출사표를 내민 계기를 밝혔다. 해설위원 장동민 역시 "'피의 게임3'에서 함께하며 능력치를 익히 알고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은 '더블스 플랜'으로, 제한된 숫자 속에서 상대의 선택을 읽고 더블 찬스를 활용해 판을 뒤집는 심리 전략 게임이다. 총 4세트로 진행되며, 매 세트마다 달라지는 승점이 변수로 작용했다. 장동민은 "확률 계산과 심리전 둘 다 잡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딘딘은 직감을 믿는 플레이를 예고한 반면, 허성범은 숫자별 승리 조합을 표로 정리하며 계산된 숫자 족보를 기반으로 경기에 임했다. 시작부터 치열한 신경전도 이어졌다. 딘딘은 "고졸이 카이스트를 꺾는 그림이라니, 이건 기회다. 공부랑 실전 인생은 다른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허성범은 "약한 상대한테 지는 건 취미가 없다. 완벽하고 즐거운 승리를 하고 싶다"고 맞섰다.
게임이 시작되자 딘딘은 '잔머리의 대가'이자 '야수의 심장'다운 과감하고 치밀한 플레이로 승점을 차곡차곡 쌓아갔다. 딘딘의 기세에 당황한 허성범은 전략을 바꾸며 특유의 기민한 플레이로 1점 차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마지막 순간 딘딘이 승리에 쐐기를 박으며 10회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딘딘은 책상 밑에서 열 손가락을 총동원해 치밀한 카운팅을 수행, 단순한 운이 아닌 전략적 승리임을 입증했다.
이번 승리로 딘딘은 승리의 증표 시드 2개와 1,500만 원을 확보하며 3연승에 도전하게 됐다. 허성범은 현실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과 함께 "재미는 있었는데 불이 늦게 붙은 게 아쉽다. 상대에 대한 파악을 너무 늦게 한 제 잘못"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다수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래퍼 서출구가 등장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딘딘은 "출구는 서쪽에 있으니까 지면 거기로 나가라"는 도발 멘트로 다음 승부를 향한 궁금증을 키우기도 했다.
한편, '데스게임'은 단 한 판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1대1 뇌지컬 끝장 매치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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