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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26일 오후 4시를 기해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호남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온 상승으로 산불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최근 1주일간 전국에서 36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개화 시기를 맞아 입산객과 상춘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중인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사진=산림청]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중인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사진=산림청]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각 산림재난방지기관은 소속 공무원의 6분의 1 이상을 비상대기시키고, 산불 취약 지역에 감시 인력을 증원하는 등 대비태세를 강화한다. 지방정부 또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금시훈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통계적으로 3월 말은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작년 영남권 초대형 산불도 이 시기에 발생했다"며 "국민 모두가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흡연이나 불법 소각 등 위법 행위를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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