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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日 NHK '장금이의 꿈' 주제가 불러


 

'제 2의 보아'로 불리며 일본에서 활동 중인 가수 윤하가 애니메이션 '소녀 장금이의 꿈' 타이틀곡으로 주말 저녁 일본 전역을 노크한다.

윤하는 오는 4월 8일 오후 7시 30분에 일본 NHK를 통해 방영될 예정인 TV 애니메이션 '소녀 장금이의 꿈'(원제 '장금이의 꿈')의 오프닝 타이틀과 엔딩 타이틀곡을 부른다.

'소녀 장금이의 꿈'은 최근 일본에서 평균 시청률 10%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MBC '대장금'을 토대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일본 지상파 TV 방영이 결정될 당시부터 화제가 됐다.

국내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 일본으로 수출돼 그 타이틀곡을 한국인 가수 윤하가 부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윤하는 지난 10일 일본 NHK 방송센터에서는 열린 '소녀 장금이의 꿈'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장금이의 캐릭터가 좋고, 장금이의 그런 점을 배우고 싶다"며 "타이틀을 부른다고 들었을 때 정말 기뻤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하는 오는 4월 13일 첫방송되는 후지 TV 애니메이션 '수왕성'의 엔딩 타이틀곡 '테오 츠나이데(손을 잡고서)'도 부른다. 이로써 윤하는 일본의 유력 지상파 방송인 NHK와 후지 TV에서 방영되는 두 개의 애니메이션 타이틀 곡을 나란히 부르는 첫 한국인 가수로 기록될 전망이다.

조이뉴스24 배영은 최정희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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