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연하 커플을 다룬 캔커피 광고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신예 이행석이 마침내 제 짝을 만났다.
모델 출신인 이행석은 183cm의 훤칠한 키에 CD 한 장으로도 가려질만큼 작은 얼굴이 특징이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 MC 강호동, 이혁재 등으로부터 "얼굴이 너무 작아 외계에서 온 줄 알았다", "이 얼굴에 어떻게 눈코입이 다 들어가 있냐"는 놀림(?)을 받기도 했을 정도다.
이 때문에 상대 여자 연예인보다 얼굴이 작아 고민해야하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이행석과 카메라 앞에 나란히 서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여배우들을 보며 그의 마음도 편치 않았던 것이 사실.

하지만 그는 영화 '폭력서클'(감독 박기형,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다다픽쳐스)에서 역시 여자 연예인 중 얼굴이 작기로 소문난 장희진과 애정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이 때문에 마음이 무척 편해졌다는 것.
이행석은 "늘 상대 연예인들께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얼굴 크기 얘기를 했다. 은근히 부담도 있었다"면서 "이번 영화에서만은 장희진씨가 얼굴 얘기를 꺼내지 않아 신경 쓸 일이 없어 좋다"며 웃었다.

이행석은 199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한 청춘물 '폭력서클'에서 정경호, 이태성 등 주목받는 신예들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그는 극 중에서 상호(정경호)의 절친한 친구 역을 맡아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남성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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