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번역가 황석희의 과거 성범죄 전과 의혹이 불거졌다.
30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황석희는 2005년, 2014년 각각 강제추행, 준유사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
![번역가 황석희가 24일 오후 서울 성북구 미아동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린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연습실 현장 공개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ae2b3a11d041f.jpg)
보도에 따르면 황석희는 2005년 강원도 춘천 길거리에서 한 여성을 뒤에서 껴안고 넘어뜨린 뒤 추행했다. 또 다른 여성을 상대로도 유사한 범행을 저지르고 이를 말리던 사람에게 상해를 입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디스패치는 황석희가 2014년 영상번역 강좌 수강생을 술에 취하게 한 뒤 모텔로 이동해 불법 촬영을 포함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재판부는 황석희에게 동종 전과가 있음에도 가족 사정을 고려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황석희는 2012년 결혼을 해 슬하에 자녀를 두고 있다. 결혼 전후로 성범죄 전과가 이어졌다는 점에 대중의 충격은 크다.
보도 직후 황석희는 자신의 SNS에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다.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 확인되지 않은 내용, 또는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황석희는 '데드풀', '스파이더맨', '보헤미안 랩소디'는 물론 최근 개봉한 '프로젝트 헤일메리' 등 600여 편을 번역한 국내 유명 번역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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