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이 10년 만에 만나 로맨스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강남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21세기 대군부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 유수빈, 이연 그리고 박준화 감독이 참석해 작품을소개했다.
![배우 변우석과 아이유가 6일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95f6ffb0bf9ab.jpg)
아이유와 변우석이 '21세기 대군부인'을 이끈다.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 이후,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을 일으킨 뒤 이번 작품을 차기작으로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는 뛰어난 미모와 지성, 승부욕까지 갖춘 능력 있는 경영인이지만 평민이라는 신분의 한계를 지닌 재벌가의 둘째 '성희주'를 연기한다. 변우석은 왕족의 신분 말고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이안대군 '이완'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계약 결혼을 선택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아이유는 "성희주는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신분을 가지지 못해 짜증스러운 인물이다. 짜증이라는 키워드가 제일 먼저 나왔을 정도로 짜증과 화가 많지만 귀여운 부분도 있다. 고민을 길게 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변우석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대본을 읽었을 때 상상이 잘되는 것을 생각한다. 상상이 잘됐고, 이안대군의 서사에 공감이 됐다. 캐릭터를 잘 연기하고 싶었고 이 작품을 보고 선택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6년 방송된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변우석은 아이유의 바람난 남자친구로 출연한 바 있다.
변우석은 "이전에도 호흡을 맞췄다. 10년 전의 호흡을 길게 보여줬기 때문에 너무 좋았다. 현장에서도 아이유가 편하게 해주고 연기에 도움을 줘서 너무 감사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이번에는 그 때의 과오를 몇 배로 씻어내겠다는 각오로, 너무 멋진 캐릭터로 와줬다. '달의 연인' 때 저의 절친과 바람난 남자친구 역이었는데, 10년 이후에 드라마에서 더 길게 호흡을 맞출 기회가 왔다. 변우석이 말한 것처럼, 10년 동안 준비를 해온 사람들처럼 어떤 어색한 구간이 없었다. 10년 동안 교류가 없었지만 편한 것이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10년째 되는 해에 작업을 했기 때문에 10년 후에 또 하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일 밤 9시 40분에 첫방송 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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