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준익 감독과 배우 정진영, 이정은, 변요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이 지난달 24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은 사고로 요리를 할 수 없게 된 아내 '순애'를 대신해 평생 부엌과 거리를 두던 남편 '하응'이 처음으로 칼을 잡으며 벌어지는 가족의 변화를 그린 작품이다. 고리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음식'이라는 매개를 통해 세대 간의 갈등과 화해를 따뜻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아버지의 집밥 [사진=레진스낵 ]](https://image.inews24.com/v1/fd0cc62e8b7cfe.jpg)
영화 '자산어보', '동주', '왕의 남자' 등을 통해 깊이 있는 통찰력을 선보여온 이준익 감독은 이번 작품으로 생애 첫 숏드라마 연출에 도전한다. 이 감독은 "세로형 프레임 안에서 캐릭터의 깊은 구석까지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원작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이야기의 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진영은 서툰 솜씨로 집밥을 책임지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아버지 '하응' 역을 맡아 내면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정은은 평생 가족의 식탁을 책임지다 요리하는 법을 잊게 된 아내 '순애' 역으로 분해 극의 중심을 잡는다. 아들 '명복' 역의 변요한은 부모님의 변화를 곁에서 지켜보며 가족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사 레진스낵은 이번 작품을 통해 숏드라마의 외연을 '프리미엄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영상 소비를 넘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아버지의 집밥'은 후반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레진스낵을 통해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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