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여전히 귀엽고 사랑스러운" 유미의 이야기가 4년 만에 다시 펼쳐진다. 이번엔 '연하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김재원이 '유미의 세포들' 시즌3를 이끈다. 새로 시작될 김고은과 김재원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도 깨울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7일 오후 서을 더링크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연출 이상엽, 극본 송재정·김경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상엽 감독, 배우 김고은, 김재원이 참석했다.
![배우 김고은, 김재원이 7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열린 티빙 새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3'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9f371567f6a20.jpg)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스타작가가 된 유미(김고은 분)의 무자극 일상 속 날벼락처럼 찾아온 뜻밖의 인물로 인해 다시 한번 웃고 울고 사랑에 빠지는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4년 만에 돌아온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모든 걸 다 이룬 유미의 잠들어버린 세포들, 그 세포들을 다시 깨우는 로맨스를 담는다. 김고은과 김재원, 전석호, 최다니엘, 조혜정, 미람, 박세인이 출연하며, 성지루와 윤유선, 이유비, 황찬성이 특별출연 한다.
김고은은 다시 유미 역으로 활약하며, 김재원이 줄리 문학사 편집부 PD인 순록 역을 맡아 유미의 세포 마을을 요동치게 만든다. 이성 세포만이 지배할 것 같은 이성적이고 침착한 순록은 알고 보면 집밖에서는 '저전력 모드'로 생활하는 확고한 집돌이다. 유미를 만나면서 집밖에서도 활기를 되찾고 변화를 맞이한다.
이날 김고은은 "유미는 달라지지 않는다. 유미는 유미다. 일적인 성공을 거두고 난 후의 유미라서 비슷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재원은 "유미 작가님을 담당하는 PD다. 원칙주의자이고 일할 때 냉철하고 이성적이다"라고 순록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김고은은 "이런 원톱 드라마는 '유미의 세포들'이 처음이었다. 분량이 많아서 체력적인 부침이 있었다"라며 "워낙 내용도 아기자기하고 현장도 웃음이 끊이지 않아서 부담감보다는 체력 안배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컸다. 우리끼리 재미있게 찍었다"라고 전했다.
![배우 김고은, 김재원이 7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열린 티빙 새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3'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ad0bc5118cb82.jpg)
또 김재원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완벽했다고 생각한다. 시즌3에 다 담겨 있다"라며 "하이라이트 영상을 오늘 처음 봤는데, 연기를 제가 했음에도 흐뭇하게 웃고 있더라. 귀엽게 잘 나왔다. 궁금하다면 시즌3를 꼭 봐달라"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기대할 세포로 '순록의 엉큼 세포'를 꼽으며 "굉장히 크다. 기대를 해보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고은과 김재원은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 출연했지만, 만나는 신은 없었다. 김재원은 "너무 영광이었다. '은중과 상연'에서는 아역 배우와 만났고, 선배님과 함께할 수 없었다"라며 "이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편하게 해주셔서, 마음을 열어주셔서 다가가기 편했다. 현장에서도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또 현재 문상민, 이채민과 '대세 배우'로 손꼽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마음뿐이다"라며 "일을 열심히 할 뿐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의 가장 큰 무기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고은 누나가 있다. 그게 가장 큰 무기다"라며 "같이 촬영하면서 후회 없이 재미있게 촬영했다. 누나만 믿고 촬영했다. 저만의 순록을 통해 매력 발산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김고은이 나의 무기이자, 게임 끝이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김고은, 김재원이 7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열린 티빙 새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3'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3810b7da5ab32.jpg)
김재원은 시즌1 안보현, 시즌2 박진영에 이어 시즌3를 이끌게 됐다. 이에 대해 그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작품에 합류한 것이 영광이다"라며 "순록은 원작 팬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아서 부담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순록으로서 행동하려고 노력했다"라라고 말했다. 또 "저도 신인인지라 큰 역할을 맡은 것이 처음이다. 저보다 경험이 많은 고은 누나에게 리드를 당하면서 배우면서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두 선배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계보를 이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유미 작가님은 제가 잘 데려가겠다. 제가 잘 살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엽 감독은 이런 김재원을 캐스팅한 것에 대해 "만났을 때 훤칠하다는 생각이 강했다. 순록이 슈트를 입고 각진 안경을 쓴 모습이 그려졌다"라며 "긴장을 하는 것 같긴 한데 능숙하게 하려고 한다. 내가 생각하던 순록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는 밝은 성격이라는 김재원은 "순록과의 공통점을 찾다가 일을 할 때 이성적이고 계획적으로 하려고 한다. 일할 때 냉철하고 이성적이고 계획적이지만 집에서는 풀어지고 댕댕미가 나온다"라며 "집에서의 제 모습이 비슷하고 일할 때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공통점이 비슷하다. 일할 때는 J가 98%가 나온다"라고 고백했다.
![배우 김고은, 김재원이 7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열린 티빙 새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3'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ee0cb32114611.jpg)
김고은과 김재원은 실제 10살 차이가 난다. 김고은은 "피부과를 열심히 다니고 MZ 용어도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김재원은 "나이 차이가 안 느껴졌고, 다가가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라며 "정말 좋고 예쁜 누나다. 밥도 잘 사주는 누나다. 그러다 액션 들어가면 갑자기 눈빛이 바뀌고 프로페셔널한 선배의 모습이 나온다. 나이 차이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김고은은 "저는 개그 세포가 크다. 웃기는 걸 좋아한다"라며 "코믹함이 많은 작품이라 연기하면서 신났다. 감독님 웃음이 소리가 안 들리면 서운하기도 하고 신나게 촬영했다"라고 즐거웠던 현장을 언급했다
또 김고은은 가장 좋아하는 세포에 대해선 "엉큼 세포가 좋다"고 하면서도 사랑 세포를 꼽았다. 김재원은 "이성 세포가 귀엽다. 인물이 가진 특징이기도 하고 엉큼 세포는 너무 거대하다. 연하의 맛, 연하의 매력을 기대해주셔도 좋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고은은 '유미의 세포들'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배우 인생에 두 번째 챕터가 열리는 느낌을 받았다. 촬영하고 있을 때도, 회사분들과 그런 얘기를 했다"라며 "20대 배우 김고은은 여러 일을 겪으면서 고군분투를 하며 달려왔고, 이를 통해 배우고 터득한 것을 두 번째 챕터가 열리면서 쓸 줄 알게 된 것 같다. 유미를 하면서 정말 행복했고, 이렇게 한 시리즈를 한다는 것이 굉장히 큰 의미다"라고 고백했다.
'유미의 세포들3'는 오는 4월 13일 티빙에서 독점 선공개되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2회씩 볼 수 있다. 또 매주 월화 오후 8시 50분 tvN에서 1회씩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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