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다시 한 무대에 선다.
7일 오전 열린 '연극내일 프로젝트; 연습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신구와 박근형은 연극 '베니스의 상인' 출연 사실을 직접 밝혔다.
![신구 박근형이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 출연한다. [사진=파크컴퍼니 ]](https://image.inews24.com/v1/c40537ca1e876a.jpg)
박근형은 "신구 선생님과 함께한 '고도를 기다리며' 139회 공연 동안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드릴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그 마음에서 이번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나눔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오는 7월 개막하는 '베니스의 상인' 또한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면, 다시 한번 기부 공연을 하자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신구와 박근형은 이날 '연극내일 프로젝트' 참여 배우들의 연습 장면을 지켜본 뒤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구는 "마치 육십 이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는 말로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고, "무엇보다 진심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박근형 역시 참여자들에게 "이 세계에 들어온 것을 환영한다. 함께 잘 해보자"고 격려했다.
'연극내일 프로젝트'로 선발된 30명 중 오디션을 통과한 배우들은 연극 '베니스의 상인' 무대에 오른다. '베니스의 상인'은 파크컴퍼니와 오경택 연출이 다시 손을 잡은 신작으로, 셰익스피어 고전 특유의 희극적 구조 위에 법과 정의, 계약과 인간의 문제를 밀도 있게 다루는 작품이다.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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