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뮤지컬 배우 김일중이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김무준, 니나, 김일중, 김성훈, 김민지가 출연했다.
!['아침마당'에 김일중이 출연해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9aaa31efa42893.jpg)
이날 아버지께 이 무대를 바친다"라고 말한 김일중은 "저는 중학교 때부터 아버지와 둘이 살았다. 아버지는 매일 아침 저의 교복셔츠를 다려주셨다"라며 "저는 그 소리를 들으면 올바르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 정성껏 아침밥을 차려주셨다. 아버지는 저를 위해 세 시간도 못 자고 일을 하셨다"라며 "예술고등학교를 다녔는데 학비, 레슨비 등 돈이 많이 들었다. 아버지는 항상 잠을 줄이고 열심히 일하셨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잠을 못 자다 보니 눈에 띄게 건강이 안 좋아졌고 쓰러지기도 했다. 아버지는 제게 "내가 아프면 네 앞에서 조용히 사라질 것"이라고 하셨다"라며 "그래서 저는 빨리 내 꿈을 이루고 아버지께 보답하고 싶어서 뮤지컬을 하며 열심히 노래를 불렀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버지는 면역력 저하로 지금까지 고생하신다. 수포를 핀셋으로 터트려야 한다. 가려움의 고통이 크지만, 저를 돌보기 위해 열심히 일하신다"라며 "저는 혼자 자취를 한다. 아침마다 아버지가 차려주시는 밥상, 채소볶음이 그립다. 다림질 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해서 눈물이 난다. 오늘 아버지께 처음으로 제대로 노래를 들려드린다"라고 아버지를 향한 사랑을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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