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최근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석유화학제품 수급 어려움으로 상반기 임산물 포장 및 출하에 차질이 예상되는 등 임업인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임산물 가공·유통 분야 국고보조사업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8일 밝혔다.
![산림청은 8일 임산물 포장 및 출하에 사용되는 석유화학제품(비닐, PP용기) 지원 등 보조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https://image.inews24.com/v1/a33ae2d3013715.jpg)
대상 사업은 임산물 상품화지원, 임산물 유통기반조성으로 △상반기 임산물 출하량을 고려한 비닐 등 포장재 우선 확보 △물류비 상승에 따른 임산물 가격 안정 도모 △보조사업 지원을 통한 생산자(생산자단체) 어려움 완화 목적으로 추진된다.
보조사업 확대 지원 기간은 호르무즈해협 전면 개방 시까지로 신청자 1인(1개 단체) 기준으로 총사업비 5천만원 범위 내에서 1회 지원할 계획이며, 전년도 포장재 지원을 받은 자도 금회 추가 지원이 가능하고, 전쟁 발발일(2월 28일) 기준으로 이미 구입한 포장재도 보조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보조사업에서 제외가 됐었던 임산버섯 배지생산용 비닐 구입비도 지원해 버섯 생산 임가에 대한 배지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임산물 유통센터 등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시·군·구 산림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 나프타 수급난으로 임산물 포장재 구입이 어렵고, 가격도 많이 상승하고 있어 적기 포장·출하가 곤란한 경우 임산물 생산량 감소, 가격 상승 등이 우려된다"며 "이번 국고보조사업 확대 지원을 통해 임산물 가격 안정화와 임업인 경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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