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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냥개들2', 배신 없는 액션 쾌감+케미⋯시즌3 기대되는 이유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 3일 공개 후 3일 만에 글로벌 2위
더 커진 스케일과 세계관, 더 강력해진 액션의 향연
성장한 우도환과 이상이의 다짐, 시즌3 향한 기대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3년 만에 돌아온 ‘사냥개들’ 시즌2가 더 강렬해진 액션으로 가슴 찌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우도환과 이상이의 진한 우정과 가족애는 뭉클함을 안겨주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뻗는 주먹은 그 자체로 강력했다. 더 진화한 복싱 액션의 묘미까지, 믿고 볼 수밖에 없는 ‘사냥개들’ 시즌2다.

지난 3일 전 세계에 공개된 '사냥개들' 시즌2(감독 김주환)는 극악무도한 불법 사채꾼 일당을 때려잡은 건우(우도환)와 우진(이상이)이 돈과 폭력이 지배하는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상대로 또 한 번 통쾌한 스트레이트 훅을 날리는 이야기​의 넷플릭스 시리즈다.

배우 우도환이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우도환이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우도환이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우도환과 정지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2023년 맨주먹으로 불법 사채꾼들에게 맞선 두 청년 복서의 뜨거운 맨손 액션으로 전 세계에 쾌감을 선사한 '사냥개들'의 두 번째 시즌이다. 시즌1보다 더 깊고 진해진 우정, 더 빠르고 강해진 액션, 더 극악무도해진 악인이 이번 시즌2의 매력 포인트로 손꼽힌다.

극악무도한 불법 사채꾼 일당을 때려잡은 건우와 우진은 WBC 챔피언을 목표로 피땀 흘리며 트레이닝에 매진한다.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관중석 너머에는 건우를 서늘하게 주시하는 백정(정지훈)이 있다. 불법 복싱 리그를 운영하며 철저히 돈을 목적으로 움직이는 백정은 자신의 무대에 세울 새로운 타겟으로 건우를 점찍는다.

"한 판만 뛰면 백억"이라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제안은 곧 잔혹하고 조직적인 압박으로 변하고, 건우의 소중한 사람들이 하나둘 상처 입기 시작한다.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건우와 우진은 다시 한번 거대한 악의 세계와 맞서기로 한다. 어둠의 리그를 향한 스트레이트 훅을 날릴 준비를 마치고 목숨 건 두 번째 라운드가 시작된다.

이야기는 선과 악이 명확하게 구분되고 각 인물이 가진 목표 역시 뚜렷하기 때문에 굉장히 단순한 구조를 지닌다. 3년 동안 복싱 유망주에서 복싱 챔피언으로 성장한 건우는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을 링에 세우려고 하는 백정에 맞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려 한다. 이는 '사냥개들' 시리즈를 지탱하는 근본 메시지다.

계속 등장하는 "가족끼리는 서로 지키는 것"이라는 말처럼, 건우와 우진은 진짜 가족이 되어 목숨보다 끈끈한 우정을 나눈다. 선한 마음도 여전하다. 착하고 정의로운 사람들이 끝에 악을 이겨낸다는 '권선징악'은 만고의 진리처럼 시청자들에게 절대 배신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그리고 결말에서 사냥개들에 맞서기 위해 더 강해지겠다는 건우의 다짐과 성장은 짜릿한 울림과 함께 더 재미있어질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하게 한다.

배우 우도환이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이상이와 우도환이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우도환이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정지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사냥개들'의 강점은 역시나 복싱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액션의 향연이다. 대역 없이 모든 신을 소화한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화면을 뚫고 나온다. 일단 3년 동안 챔피언으로 성장한 건우는 압도적 피지컬과 파워로 현실감을 더했고, 우진 역시 건우의 옆을 지키는 코치 역할로 제 몫을 해낸다. 정지훈은 ‘내가 최고’라는 자신감을 장착한 백정의 포악함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메인 빌런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전사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 인물이라, 돈과 명예를 위해 건우에게 집착하고 무자비하게 상대를 제압하는 백정이라는 캐릭터엔 호불호가 갈리고 있지만 정지훈이 완성한 액션에서만큼은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건우와 백정의 일대일 액션은 ‘사냥개들’ 시즌2의 백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완벽하게 짜인 합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만들어진 명장면이다. 마치 내가 실제 경기를 직관하는 것처럼, 혹은 내가 맞는 것처럼 엄청난 타격감과 긴장감을 느끼게 되는데, 액션 수위가 높아서 공포감으로 인해 심장이 조여드는 느낌까지 받게 된다. 그 정도로 복싱 액션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우도환, 이상이, 정지훈 외 황찬성, 최영준, 박훈 등의 열연도 빛났다. 또 공명, 류경수, 박서준, 덱스, 이설 등의 특별출연은 짧지만 강렬했고, 시즌1에 이어 막판 중요한 활약을 펼친 류수영의 등장도 반갑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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