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우리동네 야구대장' 박용택 리틀트윈스 감독이 "야구쟁이 관상을 봤다"고 독특한 선발 기준을 밝혔다.
!['우리동네 야구대장' 김태균 나지완 박용택 이대호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feb06f482b57d6.jpg)
10일 오전 진행된 KBS 2TV 새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우리동네 야구대장'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박용택 감독은 "몇 년 전부터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했다. '날아라 슛돌이' 이강인 선수가 나온것 처럼 리틀트윈스에서도 좋은 선수가 나오면 좋겠다. 사명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발 기준도 밝혔다. 박용택 감독은 "70~80%는 캐치볼을 봤고, 이후 피지컬도 주목했다"면서 "야구쟁이들이 말하는 '야구 잘 하는 관상'이 있다. 똘똘할 것 같은 얼굴을 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리틀자이언츠 이대호 감독은 "일단 캐치볼이 되고, (달리기가) 빠른 선수를 뽑는데 중점을 뒀다"고 했고, 리틀나이거즈 나지완 감독은 "기본기가 압도적으로 좋은 선수들이라, '역시 야구는 광주'라고 생각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리틀이글스 김태균 감독은 "트라이아웃을 오픈한 순간 모든 계획이 무너졌다"며 "공을 잡을 수 있는 선수라도 뽑으려고 했다. 야구 룰을 가르치면서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랑하자면, 성장 속도가 빠르고 분위기가 밝고 좋다. 언더독의 반란을 꿈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동네 야구대장'(기획 김상미, 연출 이정욱)은 KBO 레전드가 각자 출신 구단의 연고지에서 U-10 유소년 선수들을 직접 선발해 팀을 꾸리고 실제 리그전을 치르는 프로그램. 박용택·이대호·김태균·나지완이 야구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스카우터이자 사령탑으로 변신, 감독 데뷔에 나선다.
12일 밤 9시2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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