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산토스 브라보스가 K팝 방법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0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그룹 산토스 브라보스(드루 알레한드로 가비 카우에 케네스) 미디어 데이가 열렸다.
![산토스 브라보스가 10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하이브라틴아메리카]](https://image.inews24.com/v1/fac6afe035ac61.jpg)
산토스 브라보스는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고 있는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에 따라 K-팝식 트레이닝을 받고 지난해 10월 멕시코에서 데뷔했다.
라틴 음악과 K팝 시스템이 절묘하게 섞인 산토스 브라보스에 대해 팀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또 라틴 음악계에서는 이 팀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카우에는 "K팝 트레이닝 방법론을 사용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뻤다. 아티스트로서 하나의 그룹이 돼가는 과정에서 최고의 훈련 방식이었다고 생각한다. K팝 방법론을 통해 우리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걸 배웠다"고 팀에 대해 자평했다.
이어 가비는 "라틴 아메리카는 우리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보고 있는 것 같다. 라틴 아메리카가 우리를 좋아하지 않는 건 전혀 아니고, 굉장히 좋아해준다. 하지만 조금 더 시간이 걸리는 건 우리가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의 팀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드루는 "새로운 스포츠나 음식을 시도할 땐 생소하지만 결국 그걸 온전히 받아들이는 단계에 이른다. 라틴 아메리카도 마찬가지다. 라틴 음악에 K팝 방법론을 이식한 건, 케이크 위에 체리를 올린 모습이다. 우리가 그 체리라 생각한다. 이 정도의 지지와 응원은 엄청난 동기 부여가 된다. 더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최근 발표된 산토스 브라보스의 첫 번째 EP 'DUAL(듀얼)'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DUAL'은 유쾌한 소년미와 강렬하고 본능적인 에너지가 공존하는 산토스 브라보스의 양면적 매력을 담은 작품이다. 멤버들은 이 앨범에서 레게톤, 브라질리언 펑크, 클럽 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지난 4일 한국 입국 후 한국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국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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